교육의 트렌드를 주도하다.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대항변, 새로운 비대면 교육방식에 도전하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농부시장과정에서 회의시스템을 활용한 강의 및 회의 진행

최병석 기자

작성 2020.07.30 01:13 수정 2020.07.30 01:21

여수시농업기술센터의 강소농 경영개선실천교육은 다른 시군에 비해 모험적이고 실험적인 도전을 하고 있다. 교육과정을 통해 농부들의 시장을 기획하고 만들어 가겠다는 취지로 강소농 후속교육과정이 진행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심화교육 때부터 3개의 자율모임체를 구성하여 강의 내용에 대한 피드백을 별도의 모임활동을 통해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이미 수개월간 진행하고 있다. 계획은 누구나 세울 수 있다. 하지만 그 계획이 성과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실천을 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럼, 왜 실천으로 이어지지 않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현실 속에서 너무나 바쁘기때문이다. 인간은 누구나 바쁘다. 누구나 열심히 살고, 누구나 최선을 다하기에 언제나 늘 바쁘다. 그래서 계획을 실천으로 옮기기위해서는 시간을 만들어아야 한다. 강소농교육을 경영개선실천교육이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계획을 실천으로 이어지게 하는 교육!!! 그런 의미에서 현재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강소농 후속교육은 그 취지에 부합하다 할 수 있다. 이번에 교육과정은 모두 여수시농업기술센터와 좋은세상바라기(주)가 함께 기획하고 운영하고 있다.


ZOOM화상회의시스템을 통해 강의안과 얼굴을 동시에 보며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는 강력한 적이다. 아무리 농업경영체가, 자율모임체가, 농업기술센터가 노력을 하려해도 만남 그 자체를 막아서는 이유가 되기 때문이다. 이번에도 코로나가 지역으로 퍼저나가고 있는 상황에서 잠정적으로 교육을 중단 수 밖에 없는 상황에 이르렇다. 하여 교육생과 강사 그리고 기술센터가 모여 상의한 끝에 줌(zoom)이라는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강의와 회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하여 늦은 시간까지 회의시스템 사용법을 학습하고 테스팅 운영을 마친 끝에 실제 강의를 화상회의시스템을 활용하여 진행하기에 되었다.


이 날 강의는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하여 농부시장을 열기 위해 홍보를 어떻게 할 것인가를 학습하고,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한 농부시장의 이름을 정하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홍보방법은 신문에 무료로 보도자료를 내는 법, 글쓰는 기본적인 원칙과 방법, 블로그에 글쓰는 법, SNS에 글쓰는 법, 포스터나 홍보안내문을 만드는 법 등을 실제 사례와 강의를 통해 배웠고, 농부시장의 이름은 그동안 도출된 내용으로 덤이 있는 시장, 소통이 이루어지는 시장의 이미를 담은 이름을 정하는 회의가 진행되었다. 오히려 현장에서 진행하는 회의보다 더욱 진지하고, 참여율이 좋았으며. 개인의 생각을 표현하기에 어쩌면 이러한 시스템이 더 편리할 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익숙해지면 현장에서 이루어지는 회의 못지 않게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다음의 여수 강소농들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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